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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서 욕심을 줄이는 것만큼 훌륭한 매매방법도 없을 것이다.
캔들을 살펴보면 당일 시초가보다 주가가 높게 마무리되면 차트에 양봉이 뜬다.
이 양봉이 뜨면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흥분하여 무리를 해 미수까지 감행하는 무모한 도박도 벌이곤 한다.
반대로 당일 시초가 아래로 주가가 내릴 경우에는 음봉이 뜬다.
이 경우 주가가 내려가기에 당일 시초가 매수한 이들은 더 큰 손실을 볼까봐 안절부절 하루 종일 불안감에 떨곤 한다.
주식에서 욕심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남들이 불안해하는 음봉에 매수하고, 남들이 흥분으로 들떠 있을 양봉에 과감히 매도하는 전략이다.
음봉매수 때는 반드시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며, 또한 거래량과 함께 전저점을 지지하는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주가 횡보 구간이나 해당 종목 특성상 단기 등락폭이 심한 경우라면 지지선을 살피면서 음봉매수 양봉매도 전략으로 욕심을 줄이는 것이 좋다.
종목마다 주가움직임의 특성이 있다.
저가주인 경우 횡보 기간이 길며, 한 호가의 갭이 크기 때문에 음봉매수 양봉매도 전략종목에 유리한 면이 있다.
부실주를 배제한 상태에서 과거 몇 개월간 차트를 보면 해당 종목의 단기 움직임 패턴이 보인다.
단기 등락폭이 잦은 주식일수록 짧게 끊는 전략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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